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 목사)산하 장애아전문 푸른나무어린이집(원장 김혜선)에서 전하는 소식입니다.
햇살은 뜨겁고 공기는 무더웠지만 푸른나무어린이집 친구들은 '봄마음 농장'으로 감자를 캐러 다녀왔어요~ 밭고랑에 걸터앉아 모종삽과 호미를 들고 흙 속에서 더위를 피해 숨어있던 감자들을 하나, 둘, 셋,넷... 찾아보았어요. 엄청 커다란 감자부터 아주 작은 알감자까지... 우리 친구들은 신나는 보물찾기 체험을 하였답니다. 봄마음 농장에서 삶은 감자를 주셨어요~ 달콤하고 짭짤한 단짠의 맛을 본 우리 친구들은 감자를 이렇게 잘 먹었었나?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좋은 체험과 맛있는 감자도 기꺼이 내어주신 '봄마음 농장'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 감자 캐기 체험은 힘들지만 하나님 만들어주신 자연과 더불어 일용 할 양식도 주시고 무엇보다도 더욱 소중했던 시원한 물과 바람이 무척이나 고마웠던 푸른나무 친구들입니다. 맛있는 감자로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