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알센터 이용인들과 종사자들은 9월 11(수) 예산 치유의 숲에서 숲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아산에 있는 외부식당에서 부대찌개로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초록빛이 가득한 예산 치유의 숲으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네모난 나무막대인 ‘카프라’로 집을 만들어보고, 각 집을 카프라 길로 연결하여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또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힘을 합쳐 커다란 카프라 탑을 누가 더 빠르게 만드는지 시합도 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손수건 염색하기로 테라스와 연결된 숲에 잠시 나가서 나뭇잎을 채집한 후에 실내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나뭇잎을 손수건에 대고 OHP필름으로 덮어 나무동전으로 긁는 활동을 하며 자신이 따온 나뭇잎이 손수건에 물드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숲체험을 통해 흙과 나무들, 맑은 공기,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을 통해 고민거리를 덜고 상쾌한 기분을 얻어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