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외 3개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9회 희망나눔바자회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제38회 장애인의 날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의류와 생필품, 잡화, 먹거리 등이 성황리에 판매돼 지역민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자회에는 물품 판매 외에도 탤런트 민영원, 양희진, 정가은이 기증한 연예인 애장품 경매와 무료나눔이벤트, 타임세일 진행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두루사랑, 폴리텍대학교, 대한적십자공도봉사대, 공도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함께하는교회, 웅교장로교회 등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안성, 평택지역에 소문이 자자한 바자회에 와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여서 기쁘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성의 섬김 축제가 돼 아름다운 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평안밀알복지재단은 경기도 지역에 9개의 산하기관(꿈이크는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용인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 평안밀알바우처센터, 평안밀알센터,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 평안밀알장애인지원센터, 푸른나무어린이집, 하나복지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방임, 유기, 학대, 폭력 등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