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

{평안밀알재단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열어}

{-제4회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

지난 15일(화) 평택은실교회 본당에서는 평택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가 열렸다. 평안밀알선교단과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으며 일상 생활 가운데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평택지역 아동들에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과 아동정서발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지음오케스트라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음악 연주로 첫 문을 열어 주었다. 뒤이어 어린이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 공도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평택 필앙상블 단장인 박형규 연주자의 색소폰 연주로 관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음악회가 되었다. 또, 동산교회 여성 중창단인 샤론 중창단이 들려준 멋진 화음의 중창과 색소폰 연주단인 공감의 다양한 연주, 그리고 무대에서 장애인 관객들과 함께 노래한 CCM 가수 김인식 목사의 CCM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봄날 밤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평택 은실교회에서는 모든 관객을 위해 저녁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담임 홍태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음악회와 더불어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