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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섬김의 평안밀알복지재단
생명의 봉사 · 사랑의 봉사 · 섬김의 봉

 

 

기도편지

 

 

 

06-07-02 20:52

내가할께요 장애인 사랑 섬김 나눔 운동(Movement)을 꿈꾸며

한덕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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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년을 맞이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는 주님이 사랑하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라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가장 많은 관심을 두신 사람들을 다름 아닌 장애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장애인을 진심으로 사랑하셔서 자신을 부르는 장애인들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언제든지 그들을 환영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서 그들과 늘 함께 계셨고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동참하여 친히 기도해 주시고 안수해주시는 섬김의 삶을 보이셨습니다. 우리 주님 되신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의 자신의 섬김으로만 삶을 마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생명을 이 땅의 모든 사람들, 특별히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나누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본받을 수밖에 없는 거룩한 그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모든 자연인들을 예수님의 이 거룩한 초대에 분명하게 응답하고 복음으로 돌아와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평안밀알선교단이 2004년 밀알의 밤을 기점으로 실시하고 있는 ‘내가할께요 Movement’ 는 이러한 주님의 요청을 장애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전해져야한다는 당위성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저는 올 한 해를 ‘내가할께요 장애인 사랑 섬김 나눔 운동’ 의 새로운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 운동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가할께요” - 선언적 의미로서 예수님의 그 사랑을 본받아 주님이 행하신 그 사랑의 행위를 내가 하겠다는 스스로의 선언이자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려는 제자로서의 다짐입니다.
‘장애인 사랑’ - 하나님 나라의 출발은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이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가장 작운 것 같지만 장애의 문제를 긍휼이 여기신 예수님처럼 그들의 향하여 나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 하는 가장 첫 단계의 실천운동입니다.
‘장애인 섬김’ - 장애인 사랑으로 출발한 긍휼의 마음과 동료의식으로서의 주님의 사랑은 한걸음 나가게 될 것입니다. 섬김운동은 우리의 사랑이 장애인들의 삶에 함께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작은 모습에서부터의 작은 섬김의 행위들로 표현하지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나의 것을 나눔’ - 마지막 단계의 운동으로 이것은 장애인에 대한 그 사랑과 섬김은 나의 삶에 가장 큰 것을 차지하고 있는 나의 소유를 나누는 운동으로 발전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물질이 있는 곳에 우리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장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즉 나의 소유들도 장애인들과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실천운동입니다.
이제 올 한해는 이러한 ‘장애인 사랑 섬김 나눔 운동’을 보다 구체화하여 밀알선교단의 사역을 밀알선교단 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서 장애인들이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날을 꿈꾸며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이 작은 소리의 운동에 모든 밀알의 단원들과 후원자들, 봉사자들, 그리고 구독자들이 동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2006년 새해를 맞이하며 밀알보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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