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할께요- '장애인 사랑'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13:1]

예수님의 사랑은 일회적인 것, 세상 사물이 변하듯 변화무상한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그분의 사랑은 고귀하고, 고결합니다. 고귀하고 고결함을 넘어선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여주시는 그런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그분의 사랑은 그렇게 이상적인 플라토닉한 사랑만도 아닙니다. 그 사랑은 사람이 살아가는 지극히 구체적인 삶에서 실현되어지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사랑을 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죽음을 앞두시고,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할 생각을 품고 있는 그 순간에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분의 사랑을 위의 말씀으로 요약하면 '자기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다."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고,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피를 흘리시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이 가진 사랑을 장애인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어떤 사람들이게 가장 많이 나타났을까요.
바디매오-시각장애, 38년된 병자-중증지체장애, 귀먹고 어눌한자-청각언어장애, 삭개오-왜소증장애, 나(환센씨)병환자,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중증지체장애, 한편 손 마른사람, 간질병자,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들을 사랑하시고 결코 그냥 지나가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에게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부할 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말입니다.
'장애인 사랑' 이것은 내가할께요 운동의 시작이자 출발점입니다. 그 출발점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있으며, 그 사랑으로 우리안에서 도전하시는 성령의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출발은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이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가장 작운 것 같지만 장애의 문제를 긍휼이 여기신 예수님처럼 그들을 향하여 나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 하는 가장 첫 단계의 실천운동이 '장애인 사랑'입니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사람입니까? 바로 삼위일체되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지금 그 사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행진에 동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마5: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