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지역협의회원, 장애인시설 찾아 봉사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채성태)와 장기요양보험지역협의회원들은 향후 시행될 장애인요양보험에 대비하여 공단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사전 파악하고  장애인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3월31일 관내 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 목사) 산하 장애우 시설인 푸른나무어린이집을 위문 방문하였다.

이날 행사는 채성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이강섭 대한노인회회장 등 15명의 지역협의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성태 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요양업무를 담당하여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인프라를 장애인들을 위해 잘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성지사에서 마련한 키보드 10점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했다.

지역협의회는 의료서비스 및 재활 등 제도상의 부족부분을 보완하고 지역 보건복지자원 결집 및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용자 대표, 공급자 대표, 봉사단체 대표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각 지사 노인장기요양팀에 구성돼 있다.

임영조 기자 lim5180j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