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 장애아동 보육시설 봉사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황인권)는 지난 23일 공도읍 승두리 소재 장애아동 보육시설인 푸른나무 어린이집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7명을 투입, 장애아동 텃밭 가꾸기와 노후시설 수리 등으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사회봉사명령 집행은 장애 아동들이 텃밭에서 채소재배 등 농사일을 통해 흙과 생명의 소중을 일깨워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지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흙 운반, 잡초제거 등 힘든 노동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일일 장애체험 등을 통해 맑은 눈과 마음으로 대화하며 잃어버렸던 순수함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호관찰소 황인권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제도가 지역사회내소외계층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