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한돌봄’ 장애체험 행사 마련
뉴시스 보도자료 | 입력 2010.10.08 14:27
【뉴시스와이어】 -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나눔문화 확산
안성시 동부무한돌몸네트워크팀(팀장 이혜주)에서는 지난 6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된 '푸르미르 축제'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한돌봄'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체험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인식을 개선하고 '무한돌봄' 홍보를 통해 빈곤․위기가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후원 개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참여했다.
↑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한돌봄’ 장애체험 행사 마련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 지체, 지적 장애 체험을 진행하고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을 상영했으며 저주파 전기치료기를 몸에 붙이고 나무 블록을 쌓아보는 편마비 체험,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넘어보는 지체장애인체험, 점자스티커 제작 및 약시 체험, 고글을 착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시각장애체험, 거울만을 보고 그림을 따라 그려 보는 지적장애 체험 등으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시영씨는 '장애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이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성규 중앙대학교 부총장 이하 학교 관계자들도 장애체험 후 말을 잇지 못하며 '작지만 소외계층과 빈곤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꺼이 그 자리에서 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월 평안밀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 보며,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031-678-5434)
출처 : 안성시